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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니 올해도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찾아오는가 봅니다.





다들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저번주에 제주도에서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고 다시금 현실세계로 돌아와서 열심히 일하는 중입니다.


돌아오자마자 쌓여있는 일을 처리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과로를 한 모양입니다.





입 안에 염증이 생겨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네요.


집에 돌아와서 딸에게 뽀뽀를 하는데 문득 구내염이 옮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내염이 정확히 왜 생기는지, 구내염 전염성이 어떤지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조사한 결과를 요약해서 포스팅함으로써 여러분이 정보를 찾는 수고를 덜어드리려고 합니다.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입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다른 명칭으로 입안염이 있습니다. 


구내염에 걸리는 주된 이유로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의 저하와 구강세척이 불량한 경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하 구내염의 경우는 전염성을 동반합니다. 


이 경우는 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다른 구내염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특별히 피곤하지도 않았는데 입 안 염증이 생기고 평소보다 고통강도가 세다면 헤르페스성 구내염을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구내염에 감염되면 잇몸이나 혀, 입안 점막에 동그란 점이 부어오르면서 염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무엇인가 닿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식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따릅니다.


구내염이 심각하면 고열이 발생하기도 하고 입에서 안좋은 냄새가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내염 전염성


제가 처음에 궁금했던 구내염의 전염성인데요. 


구내염의 원인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세균 감염인 경우는 전염성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내와 아들, 딸에게 뽀뽀를 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얘기지요 ㅎㅎ


하지만 어린이가 구내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수족구병에 의한 원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경우는 전염성이 있다고 하네요.



구내염을 치료하는 방법


구내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른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일단 입 안을 깨끗하게 세척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후 세 번의 양치질은 기본이고 리스테린 등 구강청정제나 식염수 등으로 가그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염증이 심해서 식사하기가 너무 힘들다면 알보칠이라고 하는 치료제를 사용해서 입 안에 약을 발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알보칠은 한 번 바르면 엄청난 고통이 뒤따르게 되지만 그 후에는 회복력이 빠르기 때문에 처음의 고통을 이겨내실 용기가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이상 구내염 전염성 및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양질의 정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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