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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저는 농구를 자주 했었는데요. 


가끔 패스를 잘못 받아서 손까락이 삐는 상황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때는 손가락이 아프든 말든 계속 운동을 해도 금방 치료가 되고 했는데요.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회복력이 예전만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가락 삐었을때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잘못 부딪혀서 손가락이 삐면 일단 욱신욱신하는 고통과 함께 점차 손가락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 삐는 현상은 손가락에 있는 인대가 손상되는 것인데요. 이 용어를 염좌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미세한 손상으로 인해서 자연치유가 되지만 손상이 심각하면 완전히 인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보통 저처럼 농구를 하다가 손가락이 삐었을 경우 붓기가 1주일 이내에 가라앉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손가락을 잠깐 만져도 통증이 예전과 달리 심하면 골절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가락 삐었을때 대처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손가락이 움직일 수 없도록 부목을 대서 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목으로 사용할 것은 나무젓가락이나 나뭇가지처럼 손가락과 크기가 비슷한 것이 유용하겠지요. 


손가락을 고정하는 이유는 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손가락을 자의반 타의반 움직일수록 계속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손가락 고정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찬물이나 얼음을 이용해서 찜질하는 방법입니다. 


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얼음찜질을 하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통증이 완화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5분 정도 자기 전에 얼음찜질을 통해서 회복속도를 향상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어린 학생들의 가벼운 손가락 염좌는 회복이 빠르나, 어르신들의 손가락 염좌현상은 예상외로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손가락 삐었을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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