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테스트 자기진단

요즘처럼 장마철에는 하루종일 날씨도 흐리고 비도 내려서 마음이 심란해지기 쉽상입니다. 

날씨가 맑아도 너무 더워서 햇볕을 쐬기보다는 실내에만 있게 되는데요.

이럴 때 기분이 뒤숭숭해져서 마음이 우울해지는데요.

혹시 내가 조울증에 걸린 것이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간단하게 조울증 테스트를 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조울증이란 양극성 기분 장애를 말하며 정신이 상쾌하고 흥분된 상태와 우울하고 억제된 상태가 교대로 나타나거나 둘 가운데 한쪽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병을 의미합니다. 

조울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소나 정신약물학, 신경생물학 등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울증 증상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조증은 쉽게 화나고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하루종일 피곤하지않고 잠도 오지않는다고 합니다. 

큰 사고에 빠져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충동적이 되어 주변 일에 민감해지게 됩니다.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활발해져서 흥분상태가 심해지고 심각하면 환각을 보거나 망상을 하게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우을증 증상은 불안, 초조, 무기력, 절망감을 느껴 우을한 기분을 호소합니다. 

이유없이 쑤시고 자살이나 죽음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이 우울하다고 느끼거나 상기의 증상이 보이면 모두 조울증 테스트를 통한 자기진단을 실시하면 좋습니다. 

1. 나는 갑자기 울거나, 울고싶을 때가 있다

2. 나는 별 이유없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3. 나는 안절부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4. 갑자기 말과 행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

5. 고양되는 감정에 못이겨 소리를 지르고 싶어진다

6. 내가 죽어야 남들이 편할 것 같다

7. 나는 성적인 욕구가 심하다고 느낀다

8.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온다

9. 사소한 일에 쉽게 짜증이 난다

10. 생각이 많아져서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모두들 위의 증상이 자기에게 해당되시나요?

5개 이상 해당되면 초기 조울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고,

7개 이상 해당되면 조울증이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9개 이상이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규칙적인 생활, 3끼 식사를 거르지않고,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또한 동호회나 모임에 참가하는 등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상 조울증 테스트를 통한 자기진단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