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 부터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꼈었는데요. 대학생이 되도록 점점 시력이 안 좋아져서 -8.0까지 낮아진 적이 있습니다. 렌즈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계속 안경을 꼈었는데 점점 두꺼워지는 안경알 때문에 제 눈이 밖에서 안보일 정도였죠. 대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렌즈를 꼈었지만 매일같이 세척하고 조심해서 다뤄야하는 것에 너무 지쳐서 시력을 좋게하는 시술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이 유행하던 때였지만 저는 각막이 얇고 시력이 너무 나쁜 관계로 시술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이라는 부작용도 거의 없고 문제가 생기면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말에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서 훨씬 고가였지만 시술 후에 반영구적으로 눈이 좋아진다면 그정도의 가치를 하겠다고 생각했..
의료상식
2015. 8. 24.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