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무도를 보고 넋두리
저번 주말에 무한도전을 티비로 봤습니다. 배달의 무도라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손수 음식을 배달해주는 기획을 했는데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청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멤버들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는 모습이 찡했습니다. 특히 정준하씨가 배달한 가봉의 대통령 경호실장을 지내시는 아들을 둔 어머니의 사연이 너무나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직장을 다녀서 가끔 부모님과 통화하는 것 빼고는 잘 만나지 못하는데요. 어머니께서 항상 저를 걱정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가끔 슬퍼질 떄가 있습니다. 먹고살기위해서, 조금 더 풍족하게 살기위해서 고국을 떠나서 홀로 해외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언제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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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6. 23:41